SECTION OF LIGHT
product|light|





“빛의 단면은 어떤 모습일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한 이번 프로젝트는 보이지 않는 빛의 흐름을 잘라낸다면 어떤 형태일지에 대한 상상에서 시작되었다. 빛은 하나의 모습으로 정의할 수 없는 본질적인 존재로, 때로는 아무 색도 없고 때로는 모든 색을 담아내기도 한다. 우리는 이를 한국적 시선에서 재해석하며, 전통 건축과 공예, 자연 속에서 빛이 단순한 밝힘을 넘어 겹과 틈, 여백을 통해 시간과 감정을 드러내는 방식에 주목하였다.
디자인은 우리가 주도하고, 제작은 Piaz가 맡아 협업을 진행하였다.